[김소진연구] <작가론> 김소진

등록일 2003.07.08 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서론

본론
1. 김소진의 역사의식및 소설관
2. 작품속의 배경과 인물들
3. 소설속의 아버지

결론

본문내용

개인사로 침잠했던 90년대 작가들의 야트막한 동산과도,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작가들의 거대한 준령과도 대별되는 능선으로서의 김소진을 황석영, 이문구, 조세희 등으로 대표되는 70년대 리얼리즘의 90년대 후계자라고 이야기한다. 리얼리즘 작품경향이라고 한다면 문단에서 하나의 유파로 이야기될 수 있을 뿐 독특하다고까지 말할 것은 없다지만 80년대라는 터널을 통과한 후 급격한 단절을 경험하였던 90년대 문학이라는 무주공산에서 리얼리즘을 계승한다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었다. 우리가 사는 공동체의 현실에 철두철미하게 뿌리박고 인간과 역사에 대한 신실함을 견결히 유지하려 했던 그럼으로써 문학 본연의 소명에 충실하고자 했던 김소진 시도는 이러한 상황으로부터 빛을 발한다. 그 능선을 장식했던 또 하나의 커다란 특징은 작가가 보여주었던 투박하면서 친밀한 우리말의 향연을 들 수 있다. 문학수업을 하던 시절 우리말 사전을 통째로 외워버리겠다고 달려들었던 그는 실제로 사전을 한 장씩 씹어먹으며 우리말을 익혔다고 한다. 김소진 소설의 시작을 아버지라고 이야기한다.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아버지와 개발독재라는 시대적 배경 여지없이 무너져가는 아버지의 권위를 바라보면서 느껴야 했던 혼란감은 그의 소설의 모태를 이룬다.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고 끌어안게 되는 그 시점에서 작가는 누추한 민초들의 삶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며 튼튼한 문학적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참고 자료

김소진, 『바람부는 쪽으로 가라』, 예문, 1995.
김소진, 『양파』, 세계사, 1996.
김소진, 『자전거 도둑』, 강, 1996.
김소진,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강, 1997.
김소진, 「키작은 쑥부쟁이」, 『문학사상』, 5월호, 1991.
김소진, 「적리」, 『문학사상』, 5월호, 1992.
『한국문학 작품선 '92』, 한국문화예술 진흥원, 1992.
『'97 현장 비평가가 봅은 올해의 좋은 소설』, 현대문학, 1997.
안찬수, 「상처와 기억 생리적인 것」, 『문학동네』, 가을호, 1997.
서영채, 「이야기꾼으로서의 소설가」, 『문학동네』, 가을호,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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