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론 ] 김정진의 기적 불 때

등록일 2003.07.06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400원

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작품의 문제의식은 대부분 할아버지 화실의 입을 통해서 전달되고 있는데 그는 노인답지 않게 그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간파하고 그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처지에 대한 한탄이 흔한 팔자타령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인 모순에 휩싸여 있는 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들은 죽도록 일하는데도 왜 밥을 먹지 못하는가......이것은 어쩔 수 없이 '천민' 자본주의의 허구성이다. 빈익빈 부익부의 현실은 노동자들의 삶을 대를 이어 불행하게 할 것이고 가진 자의 횡포에 대항할 힘도 없이 그들은 마치 기계공장에서 돌아가는 하나의 부속품에 불과할지도 모를 삶을 힘겹게 연명해 나간다. 이러한 상황들은 화실의 진술을 통해서 당대 노동현장의 비인간성이 적나라하게 파헤쳐진다.
그러나 작가는 작중 인물들에게, 그리고 독자에게 세상에 대한 절망만을 안겨주는 것은 아니다. 필순네 아주머니와 같은 따듯한 인정의 소유자들이 이 작품 속에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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