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문학]이기영의 서화

등록일 2003.07.06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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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품의 서두는 쥐불놀이에 신이 난 돌쇠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그는 예전같은 흥겨움이 없는 죄불놀이에 이내 실망하고 돌아서게 된다. 농민들이 자신들의 유대감을 결속하는 흥겨운 축제였던 쥐불놀이는 이제 더 이상 그 의미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고, 조무라기 아이들만이 장난처럼 행하게 되었다. 이는 아마도 농민들의 삶이 생기를 잃고, 그 끈끈했던 공동체적 유대관계가 깨져서 그들의 삶이 파편화 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더 이상 그들에겐 함께 농사를 짓고 함께 도우며 살았던 예전의 모습은 무의미해져가고 있는 것이다.
그 대신 농민들의 생활에 크게 펴져 있는 것이 '노름'이다. '착실히 농사를 짓는 것보다 하룻밤의 노름을 하는 것으로 많은 돈을 만질 수 있으니 돈이 제일이고 성실히 사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돌쇠의 모습에서 작품 속의 시대상황이 얼마나 '가치관의 전도'를 가져왔으며 한 개인, 그리고 한 시대를 파탄으로 몰고 가고 있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노름'이라는 것은 공동체도 없고 협동이나 이해도 없이 배타적이고 파편적인 개인들이 자신만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서로를 속이고 뜯어먹는 것이다.
작품 속에서도 돌쇠의 이러한 행동에 다른 사람들은 겉으로는 욕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를 부러워하며 자신들도 노름을 해서 돈을 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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