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김동인의 <광염소나타> 감상문

등록일 2003.07.05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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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성수는 작품에 나와 있는대로 예술가로서는 뛰어난 인물일지 모르지만, 보편적인 윤리 위에서 생각한다면 극악무도한 범죄자에 불과하다. 아마도 그가 법의 처벌을 받게 된다면 사형을 당하기보다는 정신병원에 갈 신세가 될 만큼의 광기를 지녔다는 것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없다. 어쩌면 그에게 중요한 것은 예술이 아니라 범죄를 통해서 얻는 쾌감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범죄심리학에서 보면 어떤 범죄자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힘으로써 쾌감을 얻는다고 한다. 엽기적인 살인마들처럼 살인의 목적이 돈이나 다른 것이 아닌 살인 그 자체에 있는 경우가 그 예이다.
그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냥 그들은 말그대로 광인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백성수가 그들과 다른 건 아무것도 없다. 또한 천 년에 한번, 만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 예술가의 재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엄청난 범죄 쯤은 아무렇지 않게 변변치 않은 것으로 치부하는 K씨, 그는 아마도 작가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하는 인물일 것이다. 어쩌면 광기 어린 백성수보다도 이 사람이 더 무섭게 미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우스운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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