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인문학의 중요성
- 최초 등록일
- 2003.07.05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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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사회에서 인문학은 과연 의미 있는 학문인가? 이 문제에 관하여는 요즘 들어 부쩍 심각한 물음이 제기되고 있다. 너무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어쩌면 이러한 논의 자체가 소모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깊이 있고 심도 있는 학문에 대한 사색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데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현대에 이르러, 아니 그보다 훨씬 전부터 '인문학의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러한 심각한 논의에 앞서 우리들은 보다 현실적이고 형이하학적인 얘기들로 그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문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나로서는 아직까지는 전공과 진로에 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나 역시 곧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칠 것이며, 그러한 시기에 내가 전공을 잘못 선택하지는 않았는가 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는 문제이다. 소위 취직이 안돼서 인기가 없는 학과, 그래서 대입 커트라인이 다른 인기 학과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은 학과들...... 우리는 그러한 학과들이 대부분 인문학에 속한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순히 이러한 문제는 불균형적인 대입 성적, 그리고 취직을 위한 편향적 학과 선호라는 단편적이고 근시안적인 문제로만 굳어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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