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감상] 무용극 박재희의 춤을 보고...

등록일 2003.07.03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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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청주에 있는 육교를 지날 때면 "박재희 춤 40 - 그 향기"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져 있다. 그래서 박재희 교수님의 그동안의 춤 이야기를 한데 모아 펼쳐지는 공연이라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다.
공연장에 들어서자 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들 그리고 낯익은 우리 청주대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막이 올랐다. 커다란 스크린에 박재희 교수님의 젊을 적 사진들과 그녀의 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고 세월의 흔적과 춤 안에서 삶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순서로 살풀이가 행해졌다. 한국의 정서가 담겨진 고운 한복의 옷자락과 우리 민족의 한을 담은 이 춤은 개인적으로도 인상이 깊게 남은 춤이다. 사실 무용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지만, 무용수들의 호흡이 몸 안 구석구석에 전해져 땅위를 날라 다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나비처럼 말이다. 우리 민족의 애환과 여인네들의 슬픔과 한이 춤으로 승화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다. 두 번째 순서로 태평무가 이어졌다. 예전에 태평무가 궁중무용이라 들은 것 같다. 옷도 예복과 같은 느낌이 들었고 화려하고 밝고 경쾌한 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 번째 순서는 승무였다. 힘있는 춤이었다. 머리에 하얀 고깔을 쓰고 손에 길쭉하게 천을 이어 옷차림부터가 특이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북소리가 좋았다. 가슴의 울림과 공기중의 울림 그리고 북소리가 어울러져 마치 내가 무대 위로 끌려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첫 번째 순서였던 오래가는 향기의 이 세 가지 춤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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