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우리 문명의 마지막 시간들을 읽고

등록일 2003.07.03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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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점에 가면 요즘 '새로 나온 책' 란에 지구의 위기를 고발하는 책들이 많이 눈에 뜨인다. 소비주의만이 더 나은 삶의 길이며 '자연이라는 기계'를 우리 이익에 맞게 지혜롭게 조작해야 한다고 믿는 우리들에게, 이제 이러한 신문화의 두 가지 원칙이 지구는 물론이고 인류 자신까지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톰 하트만의 "우리 문명의 마지막 시간들" 또한 그러한 성격의 책이었다. 지구의 위기를 알리는 많은 목소리들에도 불구하고 나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 방관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상황의 심각성을 가깝게 느끼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해결책을 알려주었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명의 횡포를 고발하고 있다. 아이티에서의 나무가 사라지고 없는 대지, 필리핀에서의 먹을 것을 찾아 쓰레기를 뒤지는 아이들, 네팔에서의 하루치 땔나무를 구하기 위해 네 시간을 걷는 사람들, 점점 더 넓어지고 있는 사막의 면적……. 모두 지은이가 직접 보고 겪은 일이라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지은이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은 햇빛에너지를 흡수해야 살 수 있고 생물은 지구에 쏟아지는 햇빛에너지의 양에 따라 개체수를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하면서 살아왔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인간은 지구에 쏟아지는 한정된 햇빛에너지보다 더 많은 양의 햇빛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내 자신의 개체수를 폭발적으로 늘렸다. 동물의 몸에 축적된 햇빛에너지를 사용하는 노예노동, 4억 년 전 식물들이 흡수하여 땅 속 깊은 곳에 저장하고 있던 햇빛에너지인 석탄과 석유의 마구잡이 사용은 100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 지구의 모든 자원을 고갈시키는 상황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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