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슬로우와 인본주의 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03.07.02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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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에서 심리학 강의를 한 두 번 정도 들어본 적이 있는데 그 때의 교수님은 심리학에 대해서 일반 대중들이 오해하는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고 말한 것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 중 가장 심각한 점이 바로 심리학하면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을 떠올린다는 것인데 이것은 정신의학과 심리학의 본질을 잘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슬로우가 과거의 기계주의적이고 행동주의적인 심리학이 가지고 있었던 기계성과 공식화를 깨뜨리고 새로운 제 3의 힘인 인본주의 심리학을 발전시키게 된 것이 바로 이러한 인간의 능동성에 큰 의미를 두었기 때문이다.
일단 매슬로우의 가장 중요한 전제는 바로 인간이 능동성을 가진 주체라는 것이다. 매슬로우가 영향을 많이 받은 실존철학과 실존심리학의 흐름은 인간을 유전요소나 환경적 영향에 의해 결정되는 존재가 아니라고 보았으며 인간을 스스로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지는 존재라고 보았다. 그리고 매슬로우의 인본주의 심리학이 이러한 실존철학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형성(becoming)이라는 개념이다. 즉 이것은 인간은 항상 무언가 다른 존재가 되려는 과정에 있는 것을 말하며, 이는 곧 인간의 발전과 변화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같은 유전자를 받고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와 같은 경우에도 똑같은 환경 속에서 똑같은 형태로 자라지 않는 것이 이것을 직접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그럼 인간의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무엇일까? 실존철학이나 인본주의 심리학에서 말하는 것처럼 “나라는 존재는 나이 선택으로 이루어졌다.”하는 말이 인간의 능동성을 강조하는 압출적인 말이지만 이 속에는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속에서 인간의 자유의지가 변화의 원동력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래서 매슬로우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진 잠재적 능력에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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