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 이태준의 생애와 작품세계
- 최초 등록일
- 2003.07.02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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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태준의 생얘
2. 8.15해방과 민족의 분단
3. 이태준 문학의 특질
본문내용
1. 이태준의 생얘
1) 작가 이태준
1930년대 ꡒ시는 정지용, 소설은 이태준ꡓ이라고 했을 정도로 시대를 풍미했던 이태준
그의 작품은 차분하게 인물의 성격을 묘사하여 토착적인 생활을 부각시켰고, 완결된 구성법으로 한국 현대 소설의 기법적인 바탕을 이룩했다. 1930년대말 ‘까마귀(1936)’, ‘복덕방(1937)’, ‘밤길(1940)’등으로 우리 소설 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고, <문장강화>에 나타난 탁월한 미문가로 예술적 정위가 짙은 단편에 능했다.
이태준은 190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습니다. 1921년 휘문 고보를 거쳐 1926년에서 1928년 가을까지 일본 동경상지대학 . 1925년 <시대일보>에 ‘오몽녀’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고, 1928년 개벽사에 입사하여 <학생>, <신생>등의 편집에도 관여하면서 <어린이>지에 수필 및 소년물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조선일보>,<조선 중앙 일보> 학예 부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1933년 <구인회>에 들면서 작품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고, 후에 <문장> 지의 편집인이 되면서 <문장>파의 상고주의적 성격을 뚜렷이 지니게 됩니다. 1943년 ‘왕자호동’을 끝으로 절필하고 강원도 철원에 칩거하였습니다. 해방 후에는 임와, 김남천 등과 함께 조선 문학 건설 본부를 조식하였고, 1946년 2월 조선 문학가 동맹의 중앙 집횅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발표된 ‘해방전후’는 조선 문학가 동맹이 제정한 제 1회 해방 기념 조선 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미군정의 남로당 불법화로 월북하였다가 1953년 임화,김남천 등과 함께 숙청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8.15해방과 민족의 분단
1945년 해방으로 일제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나, 사상과 이념의 분열∙대립 속에서 열강의 정치적 책략에 휩쓸려 남북한의 분단을 면할 수 없게 됩니다. 해방직후 정치적인 측면에서의 좌우세력의 사상적 대립은 문단에서도 여러 분파의 갈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