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시 평론

등록일 2003.07.01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가문비와 냉장고는 둘이 아니다
벗어날 수 없는 것들 혹은 벗어나서는 안 되는 것들
처절한 몸부림 그리고 깨닫다
‘가문비’는 ‘가문 비’이다. 비내림.

본문내용

이제 ‘가문비나무’는 ‘냉장고 문 열고 타박타박 걸어 들어가’ 무덤이 된다. 그것은 죽음도 종말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삶의 모습을 올곧게 인식한 ‘가문비나무’와 시인 혹은 우리들 자신의 ‘한 생 부풀어오르는 무덤’이다. 이 무덤을 거쳐 내어 다시 태어난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는 우리도 또한 시인도 확실한 어조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다만 ‘푸른 봉분’의 이미지로 그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더 사실적이다. 우리의 삶의 모습의 전개는 우리 스스로도 알 수 없으므로. ‘가문비나무’도 시인도 그 누구도. 다만 ‘푸른 봉분 하나가 있다는’ 그것이 더 우리를 굳세게 한다.
이제 아픔은 ‘가문비냉장고’가 되어 무덤이 되었다. 그리고 그 알 수 없는 희망과 삶에 대한 믿음 혹은 참된 인식이 우리 앞에 서 있다. 그리고 나는 묻는다.
‘아픔도 환생하면 기쁨이 될까’라고.
어리석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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