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감염된 언어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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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입장에서)
A+받았던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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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언어를 쓴 고종석은 한겨레21, 시사저널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문학적이면서도 논리적인 기사를 쓰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대학교 때부터 다른 언어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사전을 집필하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개성은 이 책에서 잘 드러나는데, 기존의 다른 서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탁월한 견해로 언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한다.
글은 대채로 ‘영어 공용어화’를 주장했던 복거일 씨의 논리에 대한 비판적 지지가 주를 이룬다. 물론 다른 내용도 많이 다루고 있지만 그의 영어공용어화 지지에 관한 부분만을 이 글에서 다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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