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역사, 문학] 소설 `분노의포도`에 나타난 대공황 전후상황

등록일 2003.06.28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서론

2. 본론
◈1930년대 미국의 전반적 상황
◈소설속에 나타난 당시 미국의 상황
◈작가의 의도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역사는 실제로 있었던 사실에 바탕을 하고, 소설은 허구, 상상력에 기초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 따르면 역사와 소설은 무관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문학이 반드시 허구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작가는 소설 안에 실제 역사적 사실을 다룰 수도 있다. 이러한 범주에 속하는 문학이 바로 사실주의, 자연주의 문학이며 작가는 작품 안에 그 당시 시대 상황을 정확하게 그려낸다. 또한 루카치는 그의 저서 "역사소설론"에서 세계 최고의 문학은 그 민족의 역사문학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나또한 영어교육학과 영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문학은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실주의 문학들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대적 상황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한다. 이러한 지식 없이 단지 소설의 재미만 느끼려고 한다면 충분한 문학적 감동을 느낄 수가 없다. 이것이 바로 내가 "서양의 역사와 문화"라는 과목을 듣게 된 이유이며, 소설 "분노의 포도"를 읽으면서 그것의 배경이 되는 미국의 대공황이라는 상황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이다.

2. 본론

◈1930년대 미국의 전반적 상황
존 어니스트 스타인벡(John Ernest Steinbeck)의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는 1930년대 전 세계를 휩쓴 대공황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1차대전 후, 1920년대에 다른 패전국들과 달리 미국은 경제적 성장을 이룩하며 번영의 시대를 구가했다. 길거리를 걷고 있는 미국인들은 '빗속에서 노래부르면(Singing in the rain)을 흥얼거리고 있었고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독일 작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를 읽고 있었다. 경기가 좋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너도나도 주식을 사기 위해 몰려들었고, 당시 후버 대통령의 "빈곤에 대한 최후의 승리가 다가왔다."라는 장밋빛 호언처럼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좋아질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누구 하나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불안에 휩싸여 모두 주식을 내다 팔기 시작하면 주가는 단숨에 곤두박질친다. 역사에 검은 목요일이라고 기록된 1929년 10월 24일 뉴욕 주식시장의 대폭락도 바로 이 단순한 원리 때문이다. 그 결과 많은 은행, 공장 등이 폐쇄하는 등 경기는 후퇴하게 되고 미국 노동자의 1/3인 약 1천만 명이 실직하는 사태에까지 이른다. 이러한 불황의 영향은 즉시 유럽 경제에까지 파급되어 여러 산업국가에서 수백만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1939년 제2차 대전이 시작하기 전까지 계속된다.

참고 자료

존 스타인 벡 『분노의 포도』 도서출판 마당
김희보 『그림으로 읽는 세계사 이야기3』 가람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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