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국악 이렇게 들어보세요

등록일 2003.06.28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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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송혜진의 『국악 이렇게 들어보세요』(다른세상, 2002)는 국악에 대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나, 국악을 처음 접해서 국악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읽고, 공감할 수 있을 만큼 쉽고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국악감상 길잡이 책과 같았다. 저자 송혜진은 현재 숙명여대 국악이론 교수라고 하는데, 학생을 가르치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국악이야기와 국악용어, 그리고 국악이 왜 좋은지, 국악 음반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여러 음반 중에서 누구의 것을 골라 들어야 좋은지 등 국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이야기하듯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막상 국악을 접해 보려고 하여도 국악은 너무 어렵고 고루한 음악처럼 느껴져서 다가가기에 쉽지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우선 가장 필요한 것은 국악의 어떤 곡부터 들어보아야 하는지를 아는 것일 거다. 이 책에서는 1부 ‘마음 고요하고 가슴 따뜻한 국악, 함께 들어봐요’에서 각계 각층 명사들이 추천한 명곡들을 이야기하고, 국악방송의 청취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국악들을 소개하여 그 답답함을 해소해 준다. 그런 다음에는 2부에는 ‘국악감상 길잡이’라고 하여, 국악을 장르별로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를 조언해준다. 이론적으로 설명하면 바로 와닿지 않을뿐더러 지루할텐데 지식보다 느낌 위주의 감상법을 소개하여 다음장으로 무난히 넘어갈 수 있었다. 책의 본론은 3부 부터 시작된다. 3부 ‘가슴을 적시는 고운님의 노래-노래음반 찾아듣기-’에서는 판소리, 민요, 가곡 등의 성악곡을 추천하고 성악곡들이 어떠한 심금을 울려내는지를 말하고, 4부 ‘마음 깊은 곳 두드리는 그 악기의 그 소리-연주음반 찾아 듣기-’에서는 ‘종묘제례악’을 비롯한 각종 기악곡들에 무게를 싣고 설명한다. 3,4부의 글은 저자가 꼽은 41곡의 감상이 마치 잘 그려진 그림과 같이 한폭 한폭 감겨있으며, 저자의 글에 공감하고 음반을 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절로 일으키게 한다. 또한 곡마다 곁들여진 국악상식은 글을 읽은 즐거움을 더해준다. 5부 ‘국악에 담긴 한국인의 정서’에서는 우리음악의 정서를 잘 나타내었는데, 저자의 글솜씨에 국악과 한국인의 정서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뿐더러 긍지까지 느끼게 하였던 부분이다. 6부 ‘그림으로 보는 우리 음악사’와 7부 ‘아름다운 한국악기’는 국악의 기초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첨가한 것으로 읽는 즐거움 보다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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