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헬레니즘세계를 읽고

등록일 2003.06.28 한글 (hwp) | 17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A+받은 레포트입니다.
줄거리와 감상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기 전에
제1장 서론: 자료
제2장 알렉산드로스 대왕(336∼323)
제3장 헬레니즘 왕국들의 성립(323∼301년)
제4장 헬레니즘 세계는 동질적인 문화였던가?
제5장 마케도니아와 그리스
제6장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이집트
제7장 셀레우코스 왕조와 동방
제8장 도시 간 관계와 연방 국가들
제9장 사회적·경제적 추세
제10장 문화적 발전: 철학, 과학 및 기술
제11장 헬레니즘 세계의 변경: 지리학
제12장 종교적 상황
제13장 로마의 출현
책을 덮기 전에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기존의 그 고전을 대체할만한 개설서로서 새롭고 독특한 스타일을 구상했다. 중요한 내용의 서술에 그 근거가 되는 사료들을 직접 본문 속에 인용하기로 한 것이다. 두 가지 점에서 그런 선택은 꽤 타당했다. 우선 저자 자신이 수십 년에 걸쳐 가장 중요한 사료의 주석 작업을 수행한 까닭에 역사를 알기 위해 사료를 이용한 것이다. 게다가 이 시대는 어떤 사건 혹은 사안에 대해 상충하는 기록이 존재할 만큼 사료가 많지 않은 까닭에, 역사를 알기 위해 사료를 이용한 것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다. 저자는 문헌 사료는 물론 특히 비문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고, 인용문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 페이지가 없을 정도로 책 속에 가득하다.
전문가들에게는 이런 방법이 불만스러울지 모른다. 통사류에 걸맞게 연구자들의 중론을 충
실히 따르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사료 비판과 해설에 충실하지도 않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해석상 논란의 여지가 많은 비문 사료들을 활용하는 경우가 특히 그렇다. 게다가 사료를 인
용하면서, 저자는 종종 불가피한 듯 독자에게 해석상의 문제점들을 아주 경제적으로 설명해
주려 하는데, 그럴 때 글은 <읽기 편한> 느낌을 주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단점들
을 상쇄하고도 남는 많은 장점들을 지닌다. 독자들이 저자의 이야기를 그저 듣기만 하는 것
이 아니라, 종종 직접 동시대인들의 증언 혹은 적어도 고대인들의 보고를 듣고, 저자의 주장
하는 바를 판단할 기회가 열려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일반 통사들에서처럼 저자와 독자간
의 일방적이고 단선적 관계 대신, 여기서는 저자, 독자, 증거들 사이에 복합적인 관계가 성
립된다. 단순히 말하자면 어떤 형태로든 대화의 역사가 존재한다.
물론 저자의 취사선택에 의해 증언 내용이 상당히 제한된다고 하더라도, 마치 어떤 사건의
당사자들의 음성을 녹취해 듣는 것이 그저 기자의 사건보도만을 듣는 것과 다르듯, 독자는
스스로 느낄 뿐 아니라, 훨씬 더 현장과 사건에 밀착 감을 갖게 된다. 특히 비문이나 서간으
로부터의 인용문들은 그런 생동감을 더해 준다. 게다가 이 책이 훌륭히 예증하듯, 사료를 통
해 서술하는 방법은, 전문가적 권위의 상징이나 그들끼리의 암호 같이 보이는 각주들이 주
는 거리감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이 분야를 전공하려는 입문 자들에게나 일반 독자들에게
이것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으며, 역자는 바로 거기에 이 책의 최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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