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내 마음의 옥탑방 속 시지프에 대한 비평

등록일 2003.06.28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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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마음의 옥탑방은 시지프의 신화를 소설적으로 변주한 작품이다. 주인공 민수의 옥탑으로 올라간다는 것과 주인공 주희의 지상으로 내려간다는 것의 의지가 묘하게 대비되면서, 시지프의 신화를 생각하게 한다. 그 책이 인용되고 자주 언급되었기도 하지만, 소설 자체가 시지프의 신화에 대한 하나의 감상과 분석이기도 하다. 나(민수)는 레포츠 용품 수입업체의 영업사원이다. 자신을 벌레처럼 취급하는 형의17층 아파트에 얹혀 살며 매일 백화점의 5, 6층에 있는 매장에 가서 영업실적을 확인해야 하고, 그 결과를 11층에 있는 회사에 올라가 보고해야 한다. 이 끔찍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나에게는 지상의 공간이 인간의 온갖 속물 스러움이 판치는 죽음의 장소로 여겨진다. 나는 지상에 편입되지 못하기에 지상 위로 올라가고자 한다. 나에게는 신화 속의 시지프처럼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려는 의지나 용기가 없다. 모든 행위의 궁극적 좌표를 잃은 채 방황하다가 백화점 안내사원인 주희를 만난다. 그녀는 화려한 직업과는 달리 초라한 옥탑방에서 산다. 그러면서도 욕망의 끈을 줄기차게 간직한다. 엄마는 갑자기 돌아가셨고, 소아마비인 여동생은 이모 집에 맡겨져 있다. 집다운 집과 가족다운 가족이 없는 그녀는 비록 그것이 인간적인 타락일지라도 지상의 주민이 되고픈 꿈(희망)을 가지고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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