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 최초 등록일
- 2003.06.2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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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근대 정치학을 개척한 책이라고 평가받으며, 정치학 고전의 하나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 책을 읽기엔 나름대로 많은 시간이 걸렸었다. 제목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시간을 내어 따로 읽어보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었고 책을 사놓고도 시간에 쫓기어 책을 펴지 못했었는데, 방학을 맞이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저술한 마키아벨리를 평가하길 어떤 사람은 그를 악마라 하고, 어떤 사람은 그를 악마의 대변자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를 역사상 가장 비열하고 음흉한 자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를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의 대부라고 한다고 한다. 왜 그럴까? 자기 나라의 군주를 위해 책을 지은 그를 왜 사람들은 비판하는 것일까?
그는 이 책에서 군주는 때에 따라 여우처럼, 사자처럼 처신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인간이란 은혜를 모르고, 변덕스럽고, 가식이 많고, 본심을 드러내지 않으며, 위험을 피하고 싶어하고, 이익이 되는 일에는 걸신이 들려있는 사악한 존재이기 때문에, 군주는 인자하고, 신실하고, 인간적이고, 정직하고, 종교적일 필요가 있으나 필요하다면 이런 자세를 버리고 사악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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