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중세철학

등록일 2003.06.27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책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철학은 진리를 다룬다는 내용이다. 일찍이 플라톤은 보편적 진리의 존재를 ‘이데아’로 상정했다. 이데아는 초월적 세계에 존재하는 순수한 본질 그 자체이다. 기본적으로 플라톤은 보편적 진리를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진 피안에서 찾으려 했던 것이다. 이러한 플라톤의 진리관은 오랫동안 확고한 믿음으로 존재해 왔다. 상아탑의 존재 등이 이를 잘 말해준다. 사람들은, 진리 탐구란 세속적 권력과는 무관한 순수한 활동이라 여겼던 것이다. 또, 그것이 바로 철학의 역할이었다고 간주하였다.
그러나 진리란, 어디까지나 사회와의 연관 속에서 성립된다. 즉, 인간 사회의 진리는 사회적 상황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진리로서, 이는 필연적으로 사회와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다. 더구나 진리가 인간에 의해 사회적으로 수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인간의 진리란 ‘선택되고 수용’된 것이다. 인간들은 분명 보편적 진리 탐구를 추구하지만 그 활동 자체가 사회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플라톤이 말한 이데아적 순수성은 애초에 보장받기 어렵다. 요컨대 우리 인간이 탐구하고자 하는 철학, 그 진리는 모든 것의 기반이 절대성에 의해 보장받기 보다는 인간 존재 자체의 있음과 그리고 이와 연관된 사회와의 관련성에 의해 규정된다고 정의할 수 있다. 결국 내가 서론에서 제기했던 물음, 즉, 철학의 궁극적 과제는 바로 인간 자체와 이에 수반되는 사회에 대한 전반적 고찰에 관한 내용일 것이며 그것이 바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가 될 것이다.
내가 중점적으로 하고자 하는 말은 인간 본질과 실존에 관한 것이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인간 본질은 모든 본성에 공통되는 어떤 것을 의미한다고 지칭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나타내자면 본질이란 그것(본질)을 통해서 그것(본질)안에 존재자가 존재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인간 본질은 사물을 무엇이게끔 하는 것이고, 인간 존재는 그 본질을 있게끔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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