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동양철학
- 최초 등록일
- 2003.06.2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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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철학에는 일정한 대상도 일정한 방법도 없거니와, 철학이 무엇이라는 것을 규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이런 점에 이미 철학의 본질이 나타났다고 말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해서 철학은 어떤 대상을 연구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자연이나 신 ·역사 ·인간 ·인식 등 무엇을 연구해도 거기에는 철학이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 자연이나 역사 등 다른 과학도 연구하는 대상을 연구하면서 과학 아닌 철학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과학과는 다른 철학, 고유의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 관심이란 인간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반드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가장 근원적인 문제와 대결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자연이라는 것의 탐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그 때 자연은 철학의 대상이 된다. 또한 신에 관한 탐구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그 때 철학의 대상은 신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철학이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봉준≪쉽게 푼 역학≫
오종림 ≪나는 역술을 이렇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