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영화감상문] 붉은 수수밭
- 최초 등록일
- 2003.06.2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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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정성들여 썼습니다
목차
붉은 수수밭 (紅高梁)
본문내용
정치학원론을 수강한 이후, 세 번째 주제로, 영화「붉은 수수밭」에 대한 감상문을 쓰게 됐다. 대학 입학이래, 4학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독후감도 써보고, 이번엔 영화 감상문도 쓸 기회가 생기다니, 이 수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 듯 하다.
그런데, 감상문은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인가? 순간, 초등학교 때 일기·독후감쓰기 숙제로 쩔쩔매던 기억이 뇌리를 스치면서, 매우 난감할 뿐이다. 자율성을 강조하는 교수님의 입장을 염두에 두면서, 필자는, 나름대로의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적어 보고자 한다.
붉은색에 대한 선정적인 통념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수수밭을, 한국문학에서 자주 보여지는 것처럼, 사랑의 공간(예를 들어서, 메밀밭 등)으로 생각해서였을까? 국제영화제 수상 등을 통해 인류의 주목을 받을 무렵, 필자가 처음으로 「붉은수수밭」이란 영화제목을 접했을 때, '제목 한 번 정말 노골적이구나' 생각하면서, 아마도 사랑을 주제로 하는 멜로영화 중 하나일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을 했었다. 영화에 그다지 큰 관심이 있지 않던 필자인지라, 한참 후에서야, 이 영화에 관해 조금씩 주워 들으면서, 이러한 오해는 풀릴 수 있었다.
하여튼, 당장 비디오를 통해 감상하고 싶을 정도의 호기심을 자극하진 않았으나,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한 번 보고 싶은 영화였음은 분명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