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6.07.02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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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각기 다른 제목을 가진 책들 중에서 내가 선택한 것은 제인 오스틴의「오만과 편견」이다. 선택의 이유는 교수님의 말씀에서 느낀 한 가지 호기심 때문이었다. 책의 제목에서만 내용을 느끼자면 참으로 무겁고 어려울 것만 같았음에도 결혼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거라는 그 말씀에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이 책을 읽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비록 학생의 신분이나 결혼적령기라는 말을 피해갈 수 없는 스물아홉의 나에게 그 말씀은 선택의 이유가 되기에 충분했다.
이야기의 초점이 베넷가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와 그녀가 사는 마을에 잠시 머물게 된 대단한 재력가 다아시에게 맞추어져 있다는 것은 조금 늦게 알아차렸다. 그만큼 소설 속 인물들의 개성이 워낙 강해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으로 그리는 영상의 재미에 흠뻑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마을의 무도회에서 베넷가의 장녀 제인과 엘리자베스는 대단한 재력가인 빙리와 다아시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로맨스 이야기가 전개된다. 뛰어난 미모의 제인에게 빙리가 첫 눈에 반하게 되는 것은 그녀보다 오히려 그녀의 어머니인 베넷부인의 어깨를 가장 먼저 들썩이게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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