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목민심서] - 조선후기와 오늘날 공무원의 변함없는 모습 (독서세미나, 독서토론, 공무원 자세, 서평, 자기계발, 자아성찰)

소개글

[독서감상문]
목민심서
정약용 저
- 조선후기와 오늘날 공무원의 변함없는 모습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는 지방 행정관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지방에서 유배지 생활하면서 직접 경험한 지방 관리들의 행태를 바탕으로 썼다. 서문부터 지방 관리들을 꾸짖는다. 백성들은 가난하고 병들어 사는데, 관리들은 사치와 향락에 빠져있었다. 중앙집권시대였지만, 백성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던 관리는 지방의 수령이었다. 수령들이 무능하고 부패할수록 백성들의 삶은 더 피폐해졌다.

지금은 지방자치시대로 주민 손으로 직접 시장, 구청장, 구의원을 뽑는다. 주민의 감시를 받기 때문에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여전히 지방 토착비리는 큰 문제이다. 지방에 야구장 건설에 수백원이 들였지만 동네 야구장보다 못한 수준으로 만들거나, 타당성 검토 없이 공연장 만들어 1년에 한 번도 공연을 하지 않고 있다. 세금을 눈 먼 돈으로 생각해, 관련 업자들과 유착해서 ‘세금 나눠먹기’으로 일을 추진하다보니 그런 일들이 발생했다. 부적합한 정책 추진 결과는 다시 주민들 세금으로 메꿔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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