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콘텐츠의 활용

목차

1. 머리말

2. 문화유산콘텐츠의 활용 현황

3. 문화유산콘텐츠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3-1. 문제점
(1) 공급자와 수용자간의 소통문제
(2) 콘텐츠의 산업화·자원화 문제
3-2. 개선방안
(1) 소셜 마케팅을 이용한 소통
(2) 콘텐츠의 질적 향상

4. 새로운 문화유산콘텐츠 제시
4-1. 사례 소개
(1) 구 곡성역과 섬진강 기차마을
(2) 선정 이유
4-2. 새로운 콘텐츠 제시
(1) 소셜 마케팅의 활용
(2) 스토리텔링 연계 산업 활용
(3) 문화재 공간의 활용

5. 맺음말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문화재 정책의 핵심은 ‘보존’과 ‘활용’이다. 그동안 우리는 문화재의 가치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이런 인식을 토대로 1960년대부터 정부 차원에서 문화재를 관리하고 법률을 제정하여 문화재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하지만 초기 문화재 정책에서는 활용보다 보존에 더 중점을 두고 있었으며 이 시기의 문화재 활용은 단순 관람이나 향유 등 제한적이고 소극적인 것에 그쳤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국민들 사이에서 문화를 향유하려는 욕구가 크게 증가하였다. 여기에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함에 따라 지역정체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지역자원으로서 문화재가 부각되면서 문화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류호철,「문화재 활용 개념 확장과 활용 유형 분류체계 기준」,『문화재』제47권 1호, 국립문화재연구소, 2014, p.5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 문화재 정책은 보존을 더 중시하던 과거와는 달리 활용을 본격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관람·감상·답사 프로그램, 유·무형문화재의 융합 활용, 문화재 장소 활용, 지역문화재의 활용, 문화유산 및 전통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재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나타났다. 이처럼 문화재 활용 정책은 다각화되고 있으며 민간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다양한 문화재 활용 정책으로 인해 문화유산과 콘텐츠를 결합한 문화유산콘텐츠라는 용어가 새로이 등장했다. 문화유산콘텐츠란 문화유산과 콘텐츠의 합성어로 문화재를 소재로 하는 지식정보이자 가치 있는 문화상품으로 정의할 수 있다. 문화유산콘텐츠는 기록하고 보존할만한 ‘역사적 가치’와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소통의 가치’ 『월간문화재』2015년 12·1월호, 한국문화재재단, p.16
두 가지 모두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문화재를 이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재가 지닌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를 효율적으로, 지속가능하게 활용하고 더 나아가 콘텐츠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문화유산콘텐츠가 최근 들어 대두된 만큼 아직 여러 문제점과 개선해야 될 부분이 있다.

참고 자료

류호철,「문화재 활용 개념 확장과 활용 유형 분류체계 기준」,『문화재』제47권 1호, 국립문화재연구소, 2014
이용상 외, 「폐쇄철로 및 간이역 관광자원화에 관한 연구」, 한국철도학회, 2009
이치헌, 「문화유산콘텐츠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기획 방법론 연구」, 건국대학교, 2013
최금옥, 「간이역 공간의 사진적 표현연구」, 국민대학교, 2011
문화유산 활용 종합계획 수립 및 제도 정비 방안 마련 연구,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월간문화재』2015년 12·1월호, 한국문화재재단
“창덕궁 안에서 '궁(宮)스테이' 어떠세요?”, <BBS>, 2015년 7월 3일,<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