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류 시각에서 분석한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소개글

문화교류 시각에서 분석한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의 설립과 그 의의

목차

1. 들어가며 : 문화교류에 대하여

2. 사례분석 :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1)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건축관
(2) 유대인 박물관의 설립과 구성
(3) 유대인 박물관의 의의

3. 나오며 :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의 문화적 의미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본문내용

1. 들어가며 : 문화교류에 대하여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바로 ‘문화’이다. 단순히 생활양상, 혹은 특정 상류계층만이 향유하는 고급 행위로써 정의되었던 과거의 의미와는 달리, 새롭게 대두된 ‘문화’는 20세기 전반, 혹은 그 전부터 있었던 크고 작은 투쟁에 대한 화해라는 측면에서 의의를 갖는다. 즉, 문화가 민족, 성, 계급, 문명과 미개, 메이저와 마이너, 폭력과 비폭력 간의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떠맡았다고 할 수 있다.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은 문화 간의 충돌을 예방하고, 많은 이들이 보다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지향한다. 이는 전쟁과 갈등으로부터 탈피하여 평화, 공존, 화해를 이륙하고자 하는 21세기적 사고에 적합한 것이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최근까지도 많은 나라들이 이질적인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려는 방향으로 자국의 문화산업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다른 이들의 문화를 불결하다거나 미개하다고 치부하고 배척하며 그 특수성을 잠식시키려던 과거와는 달리,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서로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상대방의 문화와 그 특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려는 움직임이 대두된 것이다. 물론 자신들의 문화를 주입시킴으로써 다른 이들의 문화를 잠식시키려는 문화지배적인 움직임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교류와 화해라고 하는 그 의의만큼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이 경우의 문화교류는 단순히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수출하고 수입하는 1차적인 단계에 머무르는 것만이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된 내적 정서를 상호 수용하는 수준의 교류를 의미한다. 이러한 문화적 경험을 위해서는 감정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는데, 그 수단으로 대개 사용되는 것이 바로 ‘역사’와 ‘예술’이다.
역사―선인들이 남기고 간 유물, 유적에는 언제나 그들의 문화와 정서, 때로는 교훈과 훈계가 새겨져 있다.

참고 자료

황준호, 『 1990년대 이후 현대 미술관에서 나타나는 연속적 전시공간의 특성에 관한 연구 / 서울대 미술관,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쿤스트할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동국대학교 학위논문, 2010)
다니엘 리베스킨트,『낙천주의 예술가』(마음산책, 2006)
서윤승, 조한 『기념관 건축의 기념비성 생성 방법에 관한 연구』(대한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26권 제1호, 2006)
진중권, 『미학 오딧세이』(단행본, 1994)
http://blog.naver.com/audrey20?Redirect=Log&logNo=70117982611
http://blog.daum.net/seoyeoul/312
http://www.auric.or.kr/user/rdoc/doc_rdoc_cp.asp?catvalue=3&returnVal=RD_T&page=1&dn=4049
http://esgaroth.blog.me/100137596291
http://blog.naver.com/donwha88?Redirect=Log&logNo=130112205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