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문법적 오류의 예
- 최초 등록일
- 2016.06.23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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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밖에/만
2. 에요/예요
3. 의/에, 주술호응 문제
4. 주술호응 문제
본문내용
1. 밖에/만
피아노과 교수 에토 코조. 40세. 치아키가 붙인 별명은 부채교수. 지도는 쓸데없이 혈기에 넘치며 항상 짜증스러운 부채를 들고 다닌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우수한 학생밖에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다카사토 시이나, 『노다메 칸타빌레』, 대원씨아이, p.9)
→ 학생들 사이에서는 우수한 학생만 가르치려 든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밑줄 친 부분에서 ‘밖에’가 사용됐기 때문에 뒤의 문장이 자동적으로 부정형이 쓰인다. 그 결과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나오게 되는데 이 문장을 읽었을 때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복잡한 표현이라고 생각되었다. 같은 의미를 가지면서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생각해본 결과 ‘밖에’대신 ‘만’을 사용해 보았다. ‘밖에’와 달리 ‘만’은 뒤의 문장을 부정형으로 바꿀 필요가 없으면서 대상을 한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학생만 가르치려 든다.’와 같이 간결하게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다카사토 시이나, 『노다메 칸타빌레』, 대원씨아이, p.9
네이버 국어사전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249075&memberNo=28973667, 2016년 5월 17일 오후 1시에 검색.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377&attrId=&contents_id=115164&leafId=1081, 2016년 5월 17일 오후 5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