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이해-국악음악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6.06.22
- 최종 저작일
- 2009.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태어나서 처음으로 국악 음악회를 다녀왔다. 인정한다.
아마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평생 가 볼 일이 없었을 것이다.
가요를 좋아하는 내가 유명한 가수들의 콘서트에도 한 번 가본 적이 없다면 국악 음악회는 말할 것도 없지 않은가.
이번 천원의 행복 콘서트는 부산문화회관에서 주관한 행사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가격과 내용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 한다.
덕분에 나도 겨우 천원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동래문화회관을 힘들게 찾아가서 대극장에 들어갔을 때 느꼈던 점은 상당히 어수선하다는 것이었다.
무대 위는 수십 개의 악기가 열을 맞추어 서있었고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아서 인지 뛰놀고 떠드는 아이들이 많았다.
솔직히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음악회가 시작하고 30분 정도가 지나면 몰래 빠져나올 생각이었다. 시간이 되자 연주자들이 나와 자기 자리를 찾아갔다.
30명에서 40명 정도 되어 보이는 꽤 많은 수의 단원들이 있었다. 연주자들이 자리에 서자 한복을 곱게 입은 사회자가 무대로 나와 간단한 인사말과 공연에 대한 소개를 해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