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독서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노인과 바다’는 가난하고 늙은 어부인 산티아고가 며칠 동안의 피나는 노력 끝에 대어를 낚지만 상어 떼의 습격으로 인해 빈손으로 돌아온다는 줄거리이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라는 유명한 문장은 이 책의 주제를 간접적으로 말해준다. 즉, 노인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주제는 이상적인 주장일 뿐 현실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는 중요하다. 그러나 때로는 포기가 필요한 법이다. 적절한 포기가 없는 끈기는 고집일 뿐이다. 실패가 예상될 때는 포기하고 실패 원인을 분석한 후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책 속의 노인은 타협을 모른다. 식량을 전혀 휴대하지 않고 홀로 먼 바다에 나가 며칠 동안 대형의 청새치와 씨름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