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론) 구상
- 최초 등록일
- 2016.06.16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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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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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와 에세이는 대체적으로 자전적이다. 그래서 대부분 독자에게 어렵지 않게 읽힌다. 그러나 시가 오늘날까지 잘 읽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어느 순간부터 소수의 독자층을 향유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에 비해 에세이는 대중적이며 트렌디하다. 실제로 베스트셀러 상위권이 전부 에세이 종류였다. 시인 구상은 이러한 현대 시의 위기를 진작 인식한 것일까. 그의 에세이 『시(時)와 삶의 노트』에선 현대시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본 평론에서는 구상의 작품과 에세이를 통해 현대시의 문제점을 살펴본 후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구상 에세이 중 <나의 시의 좌표>에서는 현대시가 안 읽히는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는다. 첫 번째는 시의 난해성이고, 두 번째는 현실의 삶에서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난해성은 근대시가 상징주의·초현실주의를 거쳤기에 자연스럽게 변했다는 것이 근거다.
참고 자료
『시(時)와 삶의 노트』
『시(時)와 삶의 노트』에서 <오늘의 우리 시와 시인> 부분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