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과 거울신경세포, 그리고 인공지능 개발
- 최초 등록일
- 2016.06.09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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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모방과 변용은 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컴퓨터 사용이 보편화 되고 인터넷이 전 세계 보급되면서 문화의 변화와 발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나 인류는 자기 스스로를 복제하고 학습하는 인공지능의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이유를 수전 블랙모어는 ‘밈’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밈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인물은 리처드 도킨스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인간의 진화 주체가 인간 개체나 종이 아니라 유전자라는 주장을 펼쳤다. 유전자는 생존과 진화를 위한 자기 복제자이며 이는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생물의 진화론을 주장한 이후로 더욱 진화의 주체를 세분화한 주장이다. 그리고 이 저서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문화 전달의 단위 혹은 모방의 단위로 등장한 개념이 ‘밈’이다.
밈이라는 개념은 사회적인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점차 그 지위를 획득해 나가고 있다. 그렇지만 학술적으로는 개념의 명확한 기준과 범위를 설정이 어렵고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여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리처드 도킨스, 1976, 『이기적 유전자』, 서울: 을유문화사
수전 블랙모어, 2000, 『밈』, 서울: 바다출판사
최현석, 2011, 『인간의 모든 감정』, 서울: 서해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