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 최초 등록일
- 2016.06.07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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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우리나라에는 공식 지정 종교나 이념이 없다. 표면적으로는 ‘없는 상태’이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부터 깊게 뿌리 내린 유교를 아직도 숭배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 곳곳이 박혀있는 유교의 잔재는 현재까지도 우리나라를 옭아매고 있다. 과거 유교문화권이라고 하면 ‘한중일’을 칭하는 말이었으나 이 것은 ‘과거’의 일일 뿐이다. 현재 유교문화권은 한국 하나뿐이라고 말해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큰 개혁을 맞이하면서 과감히 유교를 버렸다. 유교의 탄생지 중국마저도 유교의 문제점을 꿰뚫어보고 그 것을 버린 지 오래인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유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단일민족, 신토불이, 온고지신, 조상숭배, 핏줄, 학연, 혈연 등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곳곳에 박혀있는 유교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이 문제들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꼽을 수 없을 만큼 하고 싶은 말이 가득하지만 그 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유교의 상상력 죽이기’를 꼽을 수 있다. “괴이하고, 억지 쓰는 것, 상황을 어지럽게 만드는 것, 귀신에 관한 이야기들을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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