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 1,2권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6.06.06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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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 권
2. 제2 권
본문내용
1. 제1 권
모든 행위와 선택은 어떤 좋음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좋음을 모든 것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옳게 규정해왔다. 그러나 여러 목적들에는 차이가 있다. 어떤 것들의 경우는 그 목적은 활동(energia)이며 다른 것들의 경우에는 어떤 성과물(ergon)이기 때문이다.
행위, 기예, 학문들에는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목적들 또한 많게 된다. 모든 경우들에 있어서 총기획적인것의 목적이 그것 아래에 놓이는 다른 모든 목적들보다 더 선택할만한 것이다.
이 말은 '무한 소급'을 막기 위해 최고선이 있어야 함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행위될 수 있는 것들(prakton)'의 목적에 있어서 이것은 그 자체 때문에 바라고, 다른 것들은 이것 때문에 바라는 것이라면, 또 모든 것을 다른 것 때문에 선택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면, 이것이 좋음이며 최상의 좋음이다.
그것은 으뜸가는 학문, 가장 총기획적인 학문에 속하는 것처럼 보인다. 정치학이 바로 그러한 학문이다. 왜냐하면 폴리스 안에 어떤 학문이 있어야만 하는지, 또 각각의 시민들이 어떤 종류의 학문을 얼마나 배워야 하는지를 정치학이 규정하기 때문이다. 또 정치학은 나머지 실천적인 학문들을 이용하면서, 더 나아가 무엇을 행해야만 하고 무엇을 삼가야만 하는지를 입법하기에 그것은 다른 학문들의 목적을 포함할 것이며, 따라서 정치학의 목적은 '인간적인 좋음'일 것이다.
좋음들은 가변성을 지닌다. 따라서 그 대강에 있어서 개략적으로 참을 밝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수학 같은 학문은 딱 맞게 답을 낼 수 있지만 윤리와 정치같은 인간 사회와 관련된 학문은 복잡하기 때문에 딱 맞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라며 개략적으로 추론을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젊은이는 정치학에 적합한 수강자가 아니다. 정치학의 논의는 인생의 여러 행위들에 대한 경험에서 나온다. 즉 정치학은 실천과 관련된 학문이고, 이는 훈련을 통해 습관화가 된-이성에 따라 자신들의 욕구를 이끌고 실행하는-사람이 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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