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연금술사 - 내 삶의 보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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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연금술사’라는 제목에서 많은 흥미를 느꼈다.
연금술이 구리 납 주석 같은 금속을 금으로 만드는 기술이라는 것에 약간은 허무맹랑한 얘기겠구나 하면서도 중세의 마법사가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일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어려워지는 내용에 난감함을 느끼며 주인공 산티아고의 여행을 따라가 보았다.
산티아고는 신부가 되기를 원했던 부모님의 꿈을 포기하고 세상을 두루 여행하기 위해서 양치기가 된다. 여기서 아들의 꿈에 동조해 주고 돈과 축복을 빌어주는 아버지를 두었다는 것에 그에게 부러움을 느꼈고 안락한 생활을 포기하고 힘든 여행을 가는 산티아고에게 존경심을 느꼈다.
그는 양치기로 양들과 여행하며 양과 교감하고 많은 것을 느끼며 생활한다. 그러다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보물을 찾는 꿈을 꾸게 되고 집시노파에게 보물을 찾으면 십분의 일을 주기로 하고 피라미드에 가면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꿈 해몽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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