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폐지, 대한민국 교육 발전의 첫 발걸음! : 서울대 폐지론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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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제 18대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양한 대선 공약들이 넘쳐나는 이 시점에 민주 통합당의 이용섭 정치위의장이 서울대 폐지론을 대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대 폐지론은 이미 예전부터 많은 정치인들과 교육계 인사들에게 언급되어져 왔던 논제이다. 이런 서울대 폐지론에 대해 수많은 논란이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대 폐지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 때문이다. 서울대 폐지론은 단순히 서울대 학부를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립대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대학들을 총괄하면서 대학 간의 격차를 없애자는 평준화론이다.
우리나라의 학벌주의 풍토는 서울대를 정점으로 피라미드형 서열 구조를 이루고 있는 대학 서열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서울대는 서열 1위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우리나라의 고위관리자와 최고 국회의원들의 30% 이상이 서울대 출신으로 한 학교에 너무나 많은 인원이 편중되어있고, 이는 학벌주의와 학연에 연연한 우리나라의 관습에 엄청난 악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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