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박물관 답사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6.05.29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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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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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축과 영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은 정말 많지만 나는 그 중에서도 ‘memorial', 즉 기억을 위한 건축이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았다.
평소에는 관심이 없어 찾아간 적 없지만 이번 기회에 내 주변에도 기억하기 위한 건축물이 있나 찾아봤다.
찾아보니 경기대학교 후문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수원광교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즈음 국정교과서 찬반 논란으로 인해 역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에 비해서 나는 내가 살고 있고 다니는 학교가 있는 수원의 역사에 대해서 참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수원광교박물관을 답사하기로 마음먹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며 가끔 눈에 띄긴 했지만 찾아가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나를 가장 먼저 반긴 것은 광교 역사문화실이었다.
광교 역사문화실 안에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사라진 과거 모습들과 도시 개발을 하면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유물들은 선사, 삼국, 고려, 조선시대로 시대 별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었고 벽면에 터치 스크린이 있어서 궁금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림 3,4 와 같이 과거 모습을 재현하여서 관람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내가 알고 있던 수원의 역사는 화성말고는 없었는데 광교 역사문화실을 관람하면서 수원의 과거, 역사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역사문화실을 나오니 보인 것은 자그마한 카페였다.
관람실 사이의 통로의 빈 공간을 활용하여서 카페를 만들어 놨는데 공간 활용이 뛰어나 보였다.
그림 6처럼 밖으로 연결돼있는 야외테이블도 있어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이 휴식하기에 좋아보였다.
카페를 지나면 어린이 체험실이 있었다. 체험실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밖에서 살펴보니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는 지루할 수 있는 박물관을 재미있는 놀이 공간으로의 기능을 하게 해주는 중요한 곳인 거 같았고 박물관 측에서도 어린이 체험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같아보였다.
참고 자료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 http://ggmuseum.suwon.go.kr/index.do,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