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지바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5.26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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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체적인 줄거리 소개
2. 기억에 남는 장면 소개 및 그 이유 설명
3. 명대사 소개 및 그 이유 설명
4. 주제
5. 시각적인 특징
6. 음향효과와 음악의 특징
7.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고찰
8. 나름대로의 소감 및 감상
본문내용
시인이자 작가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와 닥터 지바고의 삶은 분리되어 읽히지 않는다. 그것은 소설의 작가와 주인공의 관계라기보다는 시인과 시적 화자(poetic hero)의 관계에 가깝다. 러시아 문학의 전통에서 보자면, 푸슈킨의 <예브게니 오네긴>이 '시로 쓴 소설'이었다면, 그러한 전통을 마감하는 <닥터 지바고>는 '소설로 쓴 시'라고 할 수 있을까? 사실 여러 사람들이 지적하는 바, 이 작품 속에서의 지나친 우연의 남발은 일종의 '고의적인' 시적 기법의 일종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듯하다. 노벨상 수상과 데이비드 린의 영화로 더 유명해진 이 소설은 덕분에 20세기의 걸작 몰록에도 들어가게 되었지만, 그만한 유명세도 치르는 듯하다. 덕분에 이 작품은 그동안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그리고 지나치게 '멜로 드라마적'으로 읽혀왔다. '눈덮인 설원에서의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 이야기'쯤으로 요약되어 온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