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러일전쟁과 일본의 한국병합

소개글

러일전쟁과 일본의 한국병합
(국제관계로 본)
최문형 저. 지식산업사 2004년 4월 14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작전
2. 전제정
3. 결론

본문내용

오야마 만주군 총사령관의 말이다.
<금후 작전의 요체는 정략과 전략의 일치에 있다>
양동작전이다. 정략과 전략의 일치가 일본 방침이었다.

(1) 정략은 이런 거다.
전쟁중인 러시아 후방을 흔들기 위해 간첩을 보내고 러시아와 대등한 힘을 가진 영국과 미국과 동맹을 맺는다. 일본은 청일전쟁 이후에 강국의 승인이 없으면 싸워서 뺏어도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청과 싸워 획득한 요동반도를 삼국간섭의 러시아에 빼앗긴 경험 때문이다. 을사늑약 이후 한일합방까지의 5년도 그래서 필요했다. 복수를 준비하던 러시아와 화해가 필요했다.
두 가지 포인트다.
미국이 만주를 먹으려는 야심이 생겼다. 이에 러시아와 일본은 각각 북만주, 남만주 등으로 구획을 확정할 필요가 있었다.
두 번째는 유럽대륙에서 독일을 포위하려는 영국과 불란서의 부추김이다. 이런 맥락에서 일본과 러시아는 야합한다.
고종은 그런 흐름에서 러시아에 을사조약의 무효를 부탁하려 한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간 이준, 이상설, 이위종은 러시아 측의 거부에 직면한다. 외교권이 없어서 외교권을 주장하러 온 한국 대표들에게 외교권이 없다는 이유로 회의장 참석을 불허한 것이다. 러시아의 배신에 대해서는 조짐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