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5.23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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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감상문
Ⅱ. 편견 극복을 통한 사회통합 방안
A. 여성 문제
1 . 성의 개념
2.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요구 받고 있는 역할과, 현대의 여성들이 요구받고 있는 역할이란 무엇인가?
3. 더 나아 지려면...
B. 환경과 경제
1. 경제성장과 환경보호는 양립할 수 없는가?
2. 환경과 무역규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3. 더 나은 환경과, 경제발전은 위해서는?
본문내용
이 영화는 대기업 PG&E와 공장 근처 마을에 사는 주민들의 환경 분쟁, 그리고 그 분쟁을 이끌어가는 한 여성의 모습을 그린 영화이다.
극중 주인공 에린 브로코비치는 이혼 경력과 텅텅 빈 은행잔고, 고졸 출신에 뚜렷한 자격증도 없어 당장의 생계를 걱정하며 살아간다. 그러다 차 사고로 우연히 알게 된 마음 여린 중년의 변호사 에드를 찾아가 무턱대고 그의 사무실에서 일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험한 말에 거친 태도, 정숙하지 못한 옷차림으로 인해 동료들에게 무시를 당한다. 그러나 그녀는 아주 당당한 태도로 일을 하며, 대로는 그것을 이용한 ‘미인계’를 이용해 목표를 달성하기도 한다. 그녀는 스스로 당당하고 자신 있는 태도로 남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배로 노력하여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대기업과의 소송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에린 브로코비치의 태도가 정말 멋있었다. 그녀는 비록 뛰어난 학벌이나 능력이 있지는 않지만,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절망하기 보다는 더욱 당당하고 자신 있는 태도로 노력하는 모습이 이 시대 진정한 여성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몇몇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당당함’, ‘남성과 동등한 여성상’을 권장하기보다는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자’라던가 ‘Lady first’라는 말을 한다. 나는 이러한 그들의 행동이 여성을 ‘약자’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로, 이스라엘 여성들은 군대를 가고 그녀들은 스스로 당당한 태도를 가지고 ‘우리가 왜 남성들에게 보호받아야 되나?’라고 한다. 다른 나라 여성들을 봐도 그녀들 스스로 굳센 모습을 보면, 남성이니 여성이니 분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안타가워 보일대가 있다.
물론 아직 사회적으로 여성에 대한 편견이 많이 있고 이는 고쳐나가야 한다. 영화에서도 주인공 ‘에린’과 그녀의 남자친구 ‘조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남성과 여성의 보편적 역할을 반대로 행하였었다. 에린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조지는 가사일과 육아를 담담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성 인지 정책(Gender Sensitive Policy), 푸른사상, 2007, 차인순
환경과 경제의 조화, 조선일보사, 1995, 오호성
여성, 역사‧노동‧문화의 주체, 경인문화사, 2003, 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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