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코드 어떻게읽어야 할 것인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6.05.22
- 최종 저작일
- 2015.10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문화코드,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는 내게는 참 어려운 책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4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요약하기에는 여러 학자들의 이론이나 그걸 증명할 근거로써 활용되는 예시 부분 등 버릴 부분이 너무 없었으며,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이론의 적용 또한 흥미로운 부분이 꽤 많아서 모두 다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요약이란 간단하고 명료한 것이어야 하지만 책의 꽤나 많은 부분을 리포트에 담았고 또한 그에 대한 감상 혹은 비평을 충실히 담으려고 노력했다.
현재와 비교했을 때 이론 상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비교적 오래 전에 진행 된 연구에서 많이 발견되었다. 벤야민의 『프로젝트 아케이드』에서 표현 된 말을 빌려 말하자면 ‘반복되는 역사’는 흘러가는 역사 속에 반복되는 지점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아마도 오류가 발생 된 부분은 역사를 관통하는 담론이기 보다는 그 시대에 일어난 문화적 현상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이론을 정립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보면서 흥미를 느껴서 몇 번이고 읽어보았던 현재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이론의 경우에는 반대로 역사를 관통하는 담론의 어떤 지점이 있기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이 세상을 통찰하고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만큼 이치에 통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리포트가 원하는 바, 책에서 연구되는 파트를 요약하고 각 파트마다 충실하게 나의 생각을 코멘트로 다는 형식을 취해보았다.
문화와 문화연구
사람이 문화의 일부가 되는 방법으로는 문화접변 현상이 있다. 이것은 사회화라고도 하는데 이는 인간이 자아를 인식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인류학과 사회학에서는 사회적 상황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를 이해한다고 말한다. 이와 달리 문화 연구에서는 의미의 해석이 핵심쟁점이며 그것은 우리가 과거와 현재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와 관계되어 있다고 말한다.
사람이 문화가 되는 방법이라니, 나는 사실 사람이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