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를 읽고 나서 - 인간관계의 따뜻함을 가르쳐 준 할머니의 이별 계획 - [독서감상문, 독후감, 독서토론]

소개글

[독서감상문, 독후감, 독서토론]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를 읽고 나서
프레드릭 배크만 저
- 인간관계의 따뜻함을 가르쳐 준 할머니의 이별 계획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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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의 <오베라는 남자>를 읽고 작가의 유쾌하고 발랄한 문체에 반해 이번에 나온 신작 소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도 읽게 되었다.
이전에 소설이 할어버지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할머니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전 작품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이야기의 화자는 할머니가 아니었다.
할머니의 손녀인 엘사라는 일곱살 소녀를 통해 일흔을 넘은 할머니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었다.
손녀의 눈을 통해 드러나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마치 몇 해 전 돌아가신 나의 외할머니를 생각나게 했고 왠지 짠해지는 에피소드를 접할 때마다 코끝이 찡해지는 경험 하게 만들었다. 특히 엘사의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했고 엘사는 현재 엄마랑 살고 있었다.
그러나 엄마는 돈을 벌고 있는 가장인 관계로 항상 바쁘다.
그래서 엘사는 엄마랑 보내는 시간보다 할머니랑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보통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들이 그러하듯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랑 관계가 더 친밀하다.
또한 일곱 살 엘사는 꽤 또래 아이보다 똑똑하고 당찬 아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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