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시조의 일반적 개념
2.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의 일반적 해석
Ⅱ. 본론
1. 작가, 퇴계 이황 (退溪 李滉)
2. 작품 해석과 작품 속 표현 양상
3.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에 대한 논의
Ⅲ. 결론
참고문헌
고전작품 : 시조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전문
본문내용
1. 시조의 일반적 개념
‘시조(時調)’는 고려 말기부터 발달한 한국 고유의 정형시이다. 시조라는 명칭은 조선 영조 때 시인 신광수가 쓴 <관서악부(關西樂府)> 15에서 "일반으로 시조의 장단을 배(排)한 것은 장안에서 온 이세춘(李世春)일세(一般時調排長短來自長安李世春)."라고 한 구절에 보이는 것이 문헌상으로는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시조의 발생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시조 문학의 출발은 사족 문학임이 분명하다. 사족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관료를 배출하는 주요 계급이었다. 특히 농본 국가에서 사족은 국가 사회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그 토대가 되는 산업 곧 농업에 종사하는 인민을 관리하는 책무를 맡았다. 시조는 문학적으로는 시조시형(時調詩型)이라는 개념으로, 음악적으로는 시조창(時調唱)이라는 개념으로 쓰인다. 또한 시조의 언어는 우리말로 되어있는데, 이 역시 인민과도 소통하는 매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노래는 문자로 기록되기도 하지만 문자를 넘어서 소통 가능성을 지닌다.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부르고 들으며 향유하는 것이기에 지배 담론을 이끌어가는 사람은 지배 담론을 유지하고 공고하게 하는 방향으로 일상생활에 대한 규범을 노래에 담고자 했던 것이다.
반복적인 일상은 국가 사회의 구조를 유지시킨다. 만약 백성들이 일상생활에서 이데올로기를 실천적으로 수용하지 않는다면 국가 사회는 유지되기 어렵고, 반면 지배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과 반발이 일상화되지 않는다면 사회 변동은 일어나기 어렵다. 신분이 높든, 낮든 인간은 노동, 고통, 번민, 슬픔, 구속 등으로 가득한 삶 보다는 게으름, 편안함, 즐거움, 흥겨움, 자유로움 등으로 가득한 일상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에서 실현되기 어렵다. 따라서 둘 사이를 절충하고, 그 과정에서 일상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과제를 남기게 된다.
참고 자료
이황(李滉),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박선호, 『이황의 도산십이곡에 담긴 서예관과 작품 탐구 : 국한문 혼서체를 중심으로』, 수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정상균, 『이황의 <도산십이곡> 연구』, 고시가연구, 2004
EBS수능완성 편집부, 『EBS수능완성 언어영역』, EBS한국교육방송공사, 2011
EBS인터넷수능완성 편집부, 『EBS인터넷수능 시문학』, EBS한국교육방송공사, 200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95933, 2011.12.3, 현재
http://zlgi.tistory.com/57, 2011.12.3, 현재
http://blog.naver.com/mir9908?Redirect=Log&logNo=150003404351, 2011.12.3, 현재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7&docId=73079579&qb=7J207ZmpIOuPhOyCsOyLreydtOqzoSDsm5DrrLg=&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gWohn35Y7vossuQDPD0ssc--072697&sid=TtmmoS@S2U4AAFVHSKs, 2011.12.3, 현재
http://cafe.daum.net/qseoo/, 2011.12.3,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