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령의 '음양오핵학설사'와 곽위의 ‘음양오행가의 사상’ 비교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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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논문은 음양오행설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부분에서 공통점을 지니지만 전체 논문에서 음양오행이 차지하는 비중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사송령의 ‘음양오행학설사’는 제목만 보면 음양오행과 많이 관련될 것 같지만 사실 전체적인 본문 내용은 의식이 표상을 거쳐 언어로 표현된다는 내용의 예시 중에 하나로써 음양오행설이 다루어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 음양오행설은 중국의 내륙 문화와 해안 문화의 충돌과 융합과정에서 겪는 변천사를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곽위의 ‘음양오행가의 사상’은 음양오행가의 성분, 연원, 추연학설의 내용, 음양오행설에 대한 여러 가지 시각, 한대 사상이 음양오행화된 이유, 한대 음양오행설의 유폐 등을 다루고 있어 전체적으로 음양오행과 관련된 기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음양오행의 성분을 기준으로도 두 논문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인다. 우선 곽위에 따르면 음양오행가의 사상에는 종교적 성분도 있고 과학적 성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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