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6.05.15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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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론
2. Not ‘end’ But ‘and’
본문내용
개론
‘죽은 시인의 사회’, 처음 들어보면 공포소설이나 괴기소설에서 나올 법한 제목이다. 대학교에 갓 입학해서 꿈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 새내기였던 시절, 수능공부로 지쳐있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서 향했던 도서관에서 맨 처음 눈에 들어왔던 책., 처음에는 제목이 너무 특이해서 읽어봤던 책이었다. 무심코 읽어보긴 했지만, 내 인생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꿔주었고, 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주는 ‘생활의 지침서’가 되었다. 혹시 지금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 하고 있지 않은가?, 혹시 지금까지 유지해오던 자신의 가치관이 갑자기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선택한 청소년의 지침서 ‘죽은 시인의 사회’, 그럼 지금부터 아무런 상관도 없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 혹은 내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는 삶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까 한다.
1…
숨이 턱턱 막힐 듯한 전통과 규율을 가지고 있는 웰튼 아카데미 고등학교, 모든 사람들이 들어가길 원하지만, 전국의 수재들에게만 입학이 허락되는 그 곳의 교회에서 입학식 모습을 묘사하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전통’, ‘명예’, ‘규율’, ‘최고’라는 딱딱한 슬로건과 이 것들의 의미에 대해서 틀에 박힌 대답으로 응수하는 학생들, “우리 학교는 명문 아이비 대학을 잘 보내는 학교”임을 강조하는 교장을 보면서, 나는 눈살이 찌푸려졌다. 학교의 존재가 지식의 전달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해야 하는것도 학교의 역할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처음의 시작부터 학생을 ‘제군들’이라고 지칭하며, 마치 군대에 입대하는 양 학생들을 대하는 교장의 태도를 보면서 생각났던 단어는 ‘꽉막힘’과 ‘숨막힘’이였다.
전혀 학교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토드, 어딘지 모르게 불만가득한 닐, 그리고 낯설고 숨막히는 이 곳에서 어떻게 지낼지 걱정하는 학생들의 표정들, 새로 부임한 키팅 선생을 불만 가득한 얼굴로 응시하는 닐의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