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감상문, 휘트먼 시 전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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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또한 한편의 시가 된다는 것’.
최근 아이패드 에어는 「죽은 시인의 사회」 속 대사를 그대로 인용한 광고를 냈다. 그 광고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패드 에어의 모습과 대사가 맞물리며 소비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위의 대사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이 인용한 휘트먼의 시다. 키팅은 부모님과 학교의 기대에 맞춰 틀에 박힌 삶을 강요당하는 아이들에게 시를 해석하는 방법보다 삶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싶어하는 선생님이다. 그는 전통과 명예를 중시하며 엄격한 규율을 내세우는 웰튼 고등학교에 영어 교사로 새로 부임해, 명문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삶을 바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시와 인생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는 첫 시간부터 학생들에게 ‘카르페디엠-carpedium. 현재를 즐겨라. 너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어라.’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반드시 죽기 때문에 인생을 독특하게 살라’고 주문하고, 자신을 휘트먼의 시 제목을 따 ‘오! 캡틴! 마이 캡틴!’이라고 부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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