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 50주년 오케스트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5.08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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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도 부산시향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물할지 궁금하면서도 설레는 맘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창단50주년 음악회를 보러갔다. 게다가 오랜만에 리신차오의 지휘였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되었다.
첫 곡은 시완춘이라는 중국작곡가의 축일 서곡 이였다. 처음 들어보는 곡 이였지만 굉장이 인상깊었다. 중국 전통리듬과 그 전통 선율이 경쾌하게 시작을 알리며 연주가 시작되었다. 중국 전통악기인 수르나이라는 악기와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아주 색달랐다. 수르나이를 부는 중국인 연주자의 모습이 웃겨서 몇 번을 웃었다. 관악기에서 주선율이 주로 나오며 타악기도 많이 쓰였다. 중간에 선율적인 부분에서 중국 전통 느낌이 나는 선율이 나오는데 의외로 큰 감동을 받았다. 모든 악기가 풀 사운드를 내는데도 곡 자체가 아름답고 서정성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보통 주선율을 잘 연주하지 않는 첼로와 콘트라베이스에서 주선율을 연주하는데 아주 넓고 웅장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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