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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441년경에 쓰여진 『안티고네』는 국가에 의한 억압에 거부하고 자유와 절대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젊음의 반항을 표현하고 있다. “나를 내 가족에게서 떼어놓을 권리가 그분에게는 없어” 죽은 오빠(폴뤼네이케스)의 시신을 매장하지 못하게 하는 크레온(국가)의 억압과 그에 대한 안티고네(개인)의 반항은 결국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간다.

“경건한 범행을 하고 나서, 내가 이 세상 사람들보다 지하에 계신 분들의 마음에 들어야 할 시간이 더 기니까. 나는 그곳에서 영원히 누워 있게 될 테니 말이야” 안티고네의 확고한 성향은 죽음 앞에서도 변화가 없다.

참고 자료

안티고네, 48행
안티고네, 74~76행
안티고네, 1235~1236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