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진통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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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개인에 따른 주관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정의하기가 어려우나 실제적 혹은 잠재적인 조직손상과 관계된 불쾌한 감각적 및 정서적 경험이다. 촉각이나 압각과 같은 일반 감각과는 달리 통증은 감각적 요소 이외에 정서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통증의 지각 정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분만 통증은 독특하다. 임부들은 분만 수주일 전부터 통증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예감하고 있고 또한 얼마나 지속될 지도 알고 있다. 또한 통증의 결과로 바라던 아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다른 통증들과 다르고 아기를 낳으면 통증이 사라질 것이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다. 출산은 상처를 입을 수 있고 또 대부분의 여성들은 그들의 가장 힘든 고통을 덜 수 있도록 도움받기를 원한다. 최근까지는 약물 형태로 진통을 없애는 일이 당연하게 여겨져 왔으나 진통제등의 약물은 부작용의 위험을 낳고 아기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지금은 다른 방법이 널리 쓰이고 있으며 여성들은 자신이 의학적 진통제에 전적으로 의존할 것인지 아니면 부분적으로만 의존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옳으며 또는 약물을 쓰지 않고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쓸 것인지의 선택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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