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꼭 봐야 하는 영화 '홀랜드 오퍼스(Mr. Holland's 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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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홀랜드 오퍼스’라는 영화는 1964년, 이 영화의 주인공 남자인 홀랜드가 작곡할 시간적 여유를 갖기 위해 ‘교직’이라는 직업을 선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홀랜드는 자신의 궁극적인 길은 위대한 곡을 쓰는 것이라 믿고 항상 작곡만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음악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교사가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도 좋지만, 학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라는 말을 듣는다.

그 후 그의 음악 수업시간은 큰 변화가 생겼는데, 딱딱하고 지루한 이론위주의 고전적인 음악수업을 진행하는 대신 비틀즈와 롤링스톤스의 락앤롤(록큰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내가 인상 깊었던 장면은 ‘교사는 학생에게 혼란을 주어서는 안 되며, 록큰롤을 가르치지 말고, 클래식을 가르치라’는 교감과 홀랜드의 팽팽한 말다툼이 있었던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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