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론적 관점의 시학
- 최초 등록일
- 2016.04.22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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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모방론
Ⅲ. 모방론의 특성
Ⅳ. 비평의 특징
Ⅴ. 결론
본문내용
Ⅰ. 모방론
모방론적 관점은 문학작품을 세계와 인간생활의 모방·반영 혹은 재현으로 보며, 작품에 적용되는 기본적 기준은 그것이 재현하거나 재현해야만 할 대상에 대한 재현의 ‘진실성’이라는 것이다.
이 비평양식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 지금도 상당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는 역사주의, 사회문화비평, 현대 리얼리즘 문학이론의 기본적인 입장이기도 하다.
Ⅱ. 모방론적 이론
1. 고대의 모방론적 이론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술을 모방으로 본다. 사실 예술이라는 말 자체가 영어나 불어로 art, 독어로는 Kunst로서 「모방의 기술」, 「모방의 기교」라는 뜻으로 쓰였다.
곧 모방하는 솜씨나 재주를 가리킨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은 인간에게 있어 어린 시절부터 갖고 있는 것이요.
또 인간이 세상에서 가장 모방을 잘 하는 동물이요, 처음에 이 모방에 의하여 배운다.’고 기술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하는 모방충돌설은 그러한 충돌이 예술을 낳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시는 대체로 두 가지 원인에서 생겨나는 것 같고, 그 원인은 모두 우리의 본성에 깊이 내재해 있다.
첫째로, 모방 본능은 어릴 때부터 인간에 뿌리박고 있는 바, 인간과 다른 동물간의 차이는 인간이 동물 중에서 가장 모방적이라는 것과 모방을 통하여 인간은 그 최초의 배움을 얻고 모방물에서 느끼는 기쁨 또한 보편적이다.
화가나 기타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모방가로서의 시인은 반드시 세 가지 대상 중의 한 가지를 모방해야 한다.
즉, 과거에 있거나 현재 있는 그대로의 사물, 또는 말로서 있다고 하거나 있다고 생각되는 그대로의 사물, 또는 마땅히 있어야 하는 그대로의 사물 중에서 표현의 매체는 언어인 바, 그것은 일상어이거나, 희귀 용어 또는 비유적 표현일 수도 있다.
- 부쳐(S. H. Bucher) 『Aristotle's Theory of Poetry and Fine Arts』-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의 핵심은 모방론이고, 그것을 더 따져들면 자연과 형성과 언어의 관계이다.
참고 자료
홍문표, 『현대문학 비평이론』, 창조문학사, 2003
박철희, 『문학이론 입문』, 형설출판사, 2009,
이창배, 「모방론과 앨리엇의 시학」,『T. S. 앨리엇 연구』, 한국 T. S. 앨리엇 학회, 1998.
이상섭, 「르네상스 시대의 모방론」,『연세대학교 교육논집』,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