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활용되고 있는 명화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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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과 함께 떠나는 감미로운 커피여행’ 덴마크 우유 표지에 있는 문구이다. 명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 우유의 표지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다른 제품들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고 관심이 가는 제품이다. 명화가 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다른 우유들과는 구별되는 특별함이 시선을 빼앗는다. 하나의 작품만을 그려놓은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밀레의 이삭줍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다양한 명화들을 패키지로 만날 수 있고 간략한 설명까지 해주고 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명화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편의점의 진열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유뿐만 아니라 과자 또한 명화가 그려진 상자로 포장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하비스트는 제품의 특성에 맞게 수확에 관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 소비자에게 명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하는데 이는 과자의 인지도와 판매량을 올려주는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이 외에도 화장품, 에어컨, 약품 등 명화를 활용한 제품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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