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철학의 랑데부 중간고사 대체 소논문
- 최초 등록일
- 2016.04.20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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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국대학교 유헌식 교수님의 '문학과 철학의 랑데부' 수업의 중간고사 대체 소논문입니다.
수업중 다뤄진 책중 한 권을 뽑아 주제를 정한 후 A4용지 4-5분량의 소논문을 작성하는 과제입니다.
관련학과도 아니고 기말고사를 잘 본 편이 아님에도 A+를 받았는데 소논문과 과제의 역할이 컸다 생각합니다.
리포트를 작성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삶의 맺음과 지속
1. 영생의 끝
2. 죽음의 의미
3. 인간의 권리, 죽음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부터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그리고 스테파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까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영화와 소설은 늘 인기다. 작품 속 뱀파이어는 인간과 같은 형상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의 피를 마시며 살아간다. 그들의 이런 끔찍한 모습을 보면서도 왜 사람들은 뱀파이어에 열광할까? 비단 그들의 조각 같은 외모, 새하얗고 매끈한 얼굴에 빛나는 피부, 영국신사를 생각나게 하는 젠틀한 차림새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들의 특징 중 가장 뚜렷한 것은 그들은 영생을 산다는 것이다. 그리고 반대로 인간은 소멸을 두려워하며 영생을 갈망하지만 그 끝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중국의 시황제가 그러하였고, 가장 장수한 사람이로 알려진 이들 또한 그러하였다. 때문에 불로불사의 존재인 뱀파이어에 대해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 점에서 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한 세기를 채 못살고 죽는 인간에게 영생을 얻는 것은 최종 목표일지 모른다. 인간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죽어가며 그 죽음에 자유롭기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참고 자료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앤 라이스, 황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Also sprach Zarathustra)』, 니체
『인생이 왜 짧은가』,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숲
『철학자와 늑대』, 마크 롤랜즈, 추수밭
『죽음의 중지』, 주제 사라마구, 해냄출판사
『죽음이란 무엇인가』, 셀리 케이건, 엘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