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자료] 독후감. 제르미날 발췌요약 및 서평. 에밀졸라
- 최초 등록일
- 2016.04.11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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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르미날 읽고 논문 참조하여 발췌요약 후 서평
목차
1. 에밀졸라와 [제르미날]
2. 사실적 민중 노동소설
3. 제르미날의 여성상
가) 여자의 운명 -카트린
나) 부르주아 여성들
다) 혁명의 씨앗-라 마외드
4. 제르미날 줄거리 발췌분석
1부. 광부들의 삶
2부. 라 마외드의 구걸
3부. 폐석위의 어린 연인들, 그리고 사고
4부. 파업
5부. 저항
6부. 발포
7부. 다시 갱으로
본문내용
1. 에밀졸라와 [제르미날]
비판적 리얼리즘 문학의 시작, 19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인간 희극’의 작가 발자크는 약 90편의 소설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랑스 전역을 배경으로 2000여 명의 등장인물을 다룬다. 발자크는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 1848년까지의 프랑스 사회상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싶어 했다. 하지만 소설 속에서 어린이와 노동자의 삶은 거의 다뤄지지 않음으로서 사회 묘사에서 완전한 성공을 일궈내지는 못한 한계를 드러낸다. 이후, 에밀 졸라는 그의 뒤를 이어 루공 마카르 총서를 통해 소외된 계층의 이야기까지 담아내고 있는데 그 중 광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바로 [제르미날]이다.
제목 '제르미날'의 의미는 혁명 후에 프랑스에서 사용되었던 프랑스 혁명력에서 ‘봄’을 개시하는 달의 명칭이다. 그레고리력으로는 3월 21일에서 4월 19일에 해당한다고 한다. 제목처럼 이 이야기는 인물들은 나락의 바닥까지 추락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다시 예감하면서 소설은 끝난다.
"불붙은 햇살에 이 젊은 아침나절에, 이 북적거림으로 들판은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사람들이 싹트고 있었다. 검은 군대가 복수를 위해 고랑 속에서 천천히 움트며 다가오는 세기의 추수를 위해 자라나고 있었다. 움튼 싹은 머지않아 대지를 뚫고 나오고야 말리라."
소설은 당시 광부들의 비참한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본다. 그리고 그 후 그들의 각성과정, 파업 그리고 다시 갱도로 향하기까지의 이야기, "자본과 노동의 투쟁, 자본의 노예가 된 인간, 19세기 혁명 이론, 군중 선동의 기술, 권력의 메카니즘, 사회적 환경과 인간성의 관계를 통찰한다. 비참한 삶에서 궁지에 몰려 파업을 일으켰던 광부들은 다시는 그냥 막장으로 내려가지는 않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군대의 총탄에 스러진 노동자들은 굶주림이 이기지 못하고 비참하게 다시 갱 속에 내려가서 죽어간다.
참고 자료
없음